땡볕 아래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묵묵히 맡은 일을 해내는 국민들이 있습니다.
근무 환경이 아무리 나빠도 제자리를 지킵니다.
책임감 때문입니다.
그런데 국민의 공복, 심부름꾼을 자처하는 공무원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폭우가 쏟아지던 그날, 계속된 경고에도 마땅히 지켜야 할 자리를 비워 인명 사고를 방치했습니다.
판사 워라밸이라는 명목으로 재판 절차는 줄줄이 밀리기 일쑨데, 법정을 벗어난 판사는 평일 일과시간에 버젓이 성매매를 했다니 무엇을 위한 워라밸입니까.
마침표 찍겠습니다.
"세금이 아깝지 않게."
뉴스에이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김윤수 기자 ys@ichannela.com